화이트 골드, 투르말린, 진주

화이트 골드, 투르말린, 진주 084869

“머메이드 송” 화이트 골드 네크리스. 23.81캐럿의 쿠션 컷 그린 투르말린 1개, 5.35캐럿의 마르퀴즈 컷 파라이바 투르말린 1개, 14.11캐럿의 파라이바 투르말린 8개, 0.46캐럿의 D VVS2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1개, 타히티산 그레이 진주,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 세팅.

뮤즈인 인어만큼이나 매혹적인 “머메이드 송” 주얼리는 난파를 부르는 저주가 아닌 감미로운 아름다움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타히티산 그린 진주와 라임 컷에 가까운 23.79캐럿의 쿠션 컷 투르말린이 뒤얽힌 풍성한 네크리스가 이를 증명합니다. 쇼메를 상징하는 필 쿠토 기법은 바닷속 깊은 곳에서 위로 떠오르는 듯 가벼운 감각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이아몬드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나이아데스의 마지막 메아리처럼 섬세한 상상력으로 완성된 세팅은 물이 굽이치는 듯한 풍경을 연상시킵니다.

쇼메는 1780년 설립 이래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선보여왔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소는 바로 물입니다. 이제 쇼메가 Ondes et Merveilles de Chaumet(옹드 에 메르베이 드 쇼메)를 통해 오롯이 바다에 헌정하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여행의 세계로 안내하는 이번 컬렉션은 수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파도부터 바닷속 보물찾기와 기항지의 선박, 멕시코 만류를 흐르는 해류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모습으로 바다의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