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메의 중요한
12가지 역사

쇼메에게 있어 12 숫자는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돔 광장 12번지에 위치한 쇼메 메종은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1780년부터 시작된 240년 역사의 파리지앵 하이 주얼러 쇼메는 하이 주얼리에 대한 장인 정신과 고도의 기술력을 지닌 타임피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아하고 쇼메의 스타일이 돋보이는 주얼리와 타임피스는 모든 시대를 함께 해왔습니다.

12 개의 날짜를 찾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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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0년

신화의 탄생

5세기동안 파리는 장인 정신이 깃든 도시로 그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18세기 후반 마리-에티엔느 니토 (Marie-Étienne Nitot)는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마리 앙투와네트(Marie-Antoinette)의 세공사였던 앙쥐-조세프 오베르(Ange-Joseph Aubert)의 첫 번째 견습생 과정을 마쳤으며, 이후 자신의 메종을 설립하여 Chaumet라 명명하였습니다.

1804~1815년

제국의 주얼러

나폴레옹 황제는 주얼리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는 프랑스를 명품과 패션의 중심지로 만들고자 했습니다.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의 검과 교황 비오 7세 티아라를 제작한 후, 마리-에티엔느 니토는 왕실 및 조세핀 황후의 주얼리 전속 세공사로 임명되며 유럽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주얼러가 됩니다.

1812년 그의 아들 프랑수아-르뇨 (François-Regnault)가 가업을 이으며 현재 리츠 파리 호텔이 위치한 방돔 광장 15번지에 첫 번째로 주얼리 메종을 오픈합니다.

1820~1850년

낭만주의, 자연의 승리

제국의 몰락 이후, 니토의 후계자인 장 밥티스트(Jean-Baptiste)와 쥘 포생(Jules Fossin), 그리고 발렌틴(Valentin)과 프로스페 모렐(Prosper Morel)은 새로운 영감을 통해 낭만주의 주얼리의 새로운 문을 엽니다. .

다양성이 공존한 낭만주의 시대는 과거의 양식들로부터 영향을 받으며, 현실적으로 묘사된 자연에 대한 찬사를 이룹니다.

부르봉 (Bourbons) 가문이 재집권을 하게 됨에 따라 고급스러운 제품에 대중의 관심이 다시금 생겼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파리는 화려함으로 다시 가득차기 시작했고, 럭셔리와 패션의 중심지로 명성을 되찾게 됩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낮과 밤 이어지는 파티의 볼 가운에 어울리는 주얼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1879~1914년

화려하고 대담한 벨 에포크

오늘날 브랜드의 이름으로 새겨진, 조세프 쇼메 (Joseph Chaumet) 는 1885년부터 1928년까지 쇼메의 마스터였습니다. 벨 에포크 시대에 대한 전문성과 선견지명으로 그는 자연을 주얼리 예술의 영감으로 삼고, 창의성을 보여줍니다. 그의 특별함이 담긴 주얼리는 쇼메의 상징이 되며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습니다. 대표적으로 티아라와 아그레뜨가 있습니다.

1907년, 메종은 방돔광장 12번지에 위치한 보다르 드 생트-제임스(Baudard de Sainte-James) 호텔로 이전하며 오늘날까지 상징적인 공간으로 남아 있습니다.

1890~1920년

레 몽드 드 쇼메(쇼메의 세계. Les Mondes de Chaumet)

교통의 발달로 쇼메의 고객은 전 세계로 넓혀집니다. 바로다와 인도르의 마하라자 (Maharadjas) 왕자들은 유럽의 문화를 즐기며 호화로운 주얼리에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인도 왕족의 주얼리는 방돔 광장에 위치한 쇼메 메종으로 보내졌으며, 가볍고 유연한 플래티넘 소재에 세팅됩니다.

1910~1920년

새로움의 시대, 아르 데코

입체주의에서 미래주의까지, 전쟁을 거쳐 시간의 흐름은 예술의 전위적 아름다음을 담고 있습니다.

메종은 각 시대의 여성을 위해 기하학적 형태로 주얼리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플래티넘 소재의 외관은 주얼리를 더욱 크고 가볍고 유연하도록 해 줍니다.

활기 넘치는 20세기의 주얼리는 색과 소재의 강렬한 대비, 흑백의 사용, 프레셔스 스톤의 사용, 이국적 아름다움을 통해 주얼리 예술을 보여줍니다. 긴 네크리스와 그래픽적인 헤어밴드는 당시의 신여성이었던 "플래퍼"가 즐겨 찾는 주얼리었습니다.

1930년대

전통과 현대적 감성의 사이

1930년대, 쇼메는 파리지앵 스타일의 현대적 감성을 주얼리에 담아내며 우아함과 아방가르드 스타일을 선호한 사람들을 매료 시킵니다.

1950~1980년

스타일의 예술성

쇼메는 예술적 변화에 맞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새로운 컬렉션의 탄생은 메종에 다양성을 높이며 고객들에게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또한 워치를 위한 부서를 신설하며 새로운 기회를 마련합니다."

피에르 스텔레(Pierre Sterlé)와 르네 모린(René Morin)과 같은 메종의 훌륭한 디자이너와 주얼러는 새롭게 현대적 감각을 담아내며 쇼메만의 스타일을 더욱 확고하게 해 줍니다. 1970년 쇼메는 아케이드라는 새로운 형태의 부티크를 선보입니다.

1977년, 쇼메는 모든 형태의 유대 관계를 축복하는 컬렉션 '리앙 (Liens)'을 선보였으며, 이는 쇼메의 상징적인 컬렉션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1999년

LVMH 그룹에 합류한 쇼메

쇼메는 Investcopr 투자 그룹에 편입 되었고, 이후 LVMH 그룹에 합류하게 됩니다.

2010년

메종의 상징적인 컬렉션

쇼메는 1977년 탄생한 인연의 유대관계를 축복하는 리앙 컬렉션을 계기로 두개의 상징적인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2010년, 메종의 첫 번째 고객이자, 여감의 원천인 조세핀 황후로부터 영감받아 Josephine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티아라를 비롯하여 조세핀 황후의 미학적 요소가 담긴 주얼리를 통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전달합니다.

2011년, 쇼메는 자연을 테마로 한 Bee My Love 컬렉션을 선보입니다. 식물학자였던 조세핀 황후에게서 영감받은 이 컬렉션은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벌과 비 하이브 모티브의 디자인으로, 쇼메의 정원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줍니다.

2017~2019년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쇼메의 전시

2017년 베이징의 자금성, 2018년 도쿄 미츠비시 이치고칸 박물관에 이어, 2019년 모나코의 그리말디 포럼에서 전시를 진행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쇼메는 주요 박물관과 개인 수집가로부터 약 300여점의 주얼리와 예술작품을 후원 받아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쇼메의 주얼리 기법을 보여주는 이 전시회는 주요 예술 트렌드를 끊임없이 담아내며 240년간 쌓아온 쇼메의 유산, 역사, 과거와 오늘날의 주얼리 디자인을 탐구합니다.